2020. 7. 9. 22:26
시간순삭 킬링타임
그러면서도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웰메이드 코미디 영화
한 코믹 연기하시는 분
본작에서도 굉장히 과장하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레 코믹함을 선사한다
정말이지 순백의 뇌를 가진..
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의외로 이런 역할에 굉장히 잘 어울린다
어떤 역할로 나와도 나에게 항상
큰 기쁨을 주는 배우
너무너무 귀엽다, 해피 바이러스를 뿜어내는 분
그냥 보고만 있어도 좋은
인상이 너무나 선한 배우
이 배우를 떠올리면 당연히 콧수염이 먼저
생각나지만 본작에서는 말끔하게 밀어버렸다
그래서 처음엔 약간 어색하게 다가오기도...
하지만 보다보면 금방 익숙해진다
맛깔나는 감초 역할로 나와 큰 웃음을 준다
'게이'라는 자칫하면 무거워질 수 있는
소재를 다루면서도 시종일관 웃음을 놓치지 않는..
물론 당연히 결말도 해피엔딩이다
보고나면 절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깔끔한 작품
러닝타임도 1시간 30분 정도라서
부담없이 한번 땡겨 보시길..
초강력 추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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