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볼릭 (Diabolique, 1996)
예전에 소개한 "조니 뎁"의 <베니와 준>을 연출한
제레미아 S 체칙 감독이 1955년에 나온 걸작을
리메이크한 영화
전에 포스팅한 <미저리>의 "캐시 베이츠"가
실종 사건을 해결하는 사립탐정으로 등장
이제는 할머니가 된 "이자벨 아자니"
얼굴에 손을 대서 자연스럽지 못하다 ㅠㅠ
여기서 잠깐 누나의 화려한 옛 시절에 빠져 보자
이렇게 아름다웠던 누나가 본작에선
외모도 그렇고 캐릭도 그렇고
별로 매력적이지 못한 수동적인 캐릭터를 연기했다
순서대로 <원초적 본능> <슬리버> <러브레이스>의 "샤론 스톤" 누나
누나도 이젠 할머니지만 그래도 아자니 누나보단 좀 자연스럽게 늙으셨다
본작 촬영 중에 아자니 누나와 스톤 누나의
자존심 싸움(?)이 굉장히 살벌했다고 한다
특히 스톤 누나는 외모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고...
그래서 그런지 내 눈엔 아자니 누나보단
스톤 누나가 훨씬 더 매력적이었다 ㅡㅡ
55년 원작이 워낙 걸작이라 비교하기가 좀 민망...
할 수 밖에 없는데 본작은 완성도까지 허접이어서
더더욱 비교하기가 힘들다
그냥 샤론 스톤 누나의 미모를 감상한다는 생각으로 보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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