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백 (Payback, 1999)
쿨, 카리스마, 간지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보여주는 섹시한 영화
지금은 유대인 관련 발언으로 헐리우에서
입지가 많이 좁아진 멜 깁슨의
아직은 외모가 살아있던(?) 시절
<LA 컨피덴셜>로 오스카 각색상을 수상하면서
화려한 조명을 받은 브라이언 헬겔랜드가 연출을 맡았다
하지만 영화가 너무 어둡다, 흥행이 안 될 것이다... 등등
제작사의 입김으로 인해 후반부가 대폭 수정된 채 개봉했다
한참 뒤 '스트레이트 업'이란 부제를 달고 나온 감독판
총을 든 멜 깁슨의 사진이나 아스팔트에 불길이 번지는 사진은
99년에 개봉한 일반판이고
그 아래 높아진 콘트라스트에 녹색톤의 사진이 감독판이다
개인적으로 영화의 비주얼 톤은
감독판이 더 나은 듯한 느낌이 든다
멜 깁슨의 아내로 나온 '데보라 웅거'
<크래쉬> <사일런트 힐> <더 게임>에 이은
데보라 웅거 누나의 출연작
언제 봐도 참 아름다운 누나
본작에선 초반에 너무 짧게 나와서
많이많이 아쉬웠다 ㅠㅠ
변태 성향을 지닌 콜걸로 나온 '루시 리우'
이 사진은 참 안 이쁘게 나왔지만
본작에서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가 아닐까 싶다
본작과 <상하이 눈>으로 눈도장을 받은 뒤
<미녀 삼총사>에 전격 출연!
많은 사람들은 "저 미녀 사이에 왜 루시 리우가??"
뭐 이런 반응이 많았지만
개인적으로는 본작으로 루리 리우 누나가
넘넘 귀여워서 흐뭇했다는 ㅡㅡ;;
일반판과 감독판 모두 괜찮지만
비교를 위해선 감독판을 먼저 보는 게 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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