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 2. 12:33
크래쉬 (Crash, 1996)
칸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데이빗 크로넨버그의 문제작
영화화가 불가능하다고 일컬어지던 '제임스 발라드'의 원작을
영화화하는데 성공한 데이빗 크로넨버그 감독,
결국 원작자에게서 엄청난 찬사를 받았다
예전에 포스팅한 <마네킨>의 제이스 스페이더가 주연을 맡았는데
역시 사람은 헤어스타일과 패션으로 엄청나게 달라진다 ㅡㅡ
전에 포스팅했던 <아리조나 유괴사건> <인질>의 홀리 헌터,
교통사고 상대자인 제임스 스페이더를 요상한 변태 세계로 인도한다
80년대에 꽤나 좋아했던 누나 로잔나 아퀘트
<나인 야드>에서는 많이 망가지는 모습도 선사하고
본작에서는 섹시한 모습도 선보이셨다
본작에서 처음 보고 반해버렸던 누나, 데보라 웅거
연기도 훌륭하고, 노출도 과감하게...
하지만 90년대 후반에 잠깐 반짝하더니
그 이후로는 크게 인상깊은 작품을 내놓지 못하셨다 ㅠㅠ
무슨 말인지 전혀 알기 힘든 난해한 작품이지만
데보라 웅거 누나의 매력으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던 작품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억에 남는건 오직 누나의 빨간...'더 게임' (1997) (0) | 2022.11.14 |
---|---|
무서워야 되는데 간호사 누나 땜에 오히려 두근거린다 '사일런트 힐' (2006) (2) | 2022.11.14 |
스티븐 킹도 무서워서 못 봤다는 '공포의 묘지' (1989) (0) | 2022.10.24 |
세계를 감동시킨 아기 돼지 '꼬마 돼지 베이브' (1995) (0) | 2022.10.19 |
스티븐 킹이 만든 겁나 무서운 누나 '미저리' (1990) (0) | 2022.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