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삼촌의비디오 2022. 12. 31. 19:43

풋루즈 (Footloose, 1984)

엄마와 함께 조그만 시골에 이사 온 렌 맥코맥

그곳은 춤과 음악이 금지된 무진장 보수적인 마을!!

하지만 렌에 의해 마을 사람들은 조금씩 생각이 바뀌는데...

 

 

 

 

 

 

 

 

 

 

 

비디오로는 '자유의 댄스'라는 제목으로 출시됐던 본작엔

은근 화려한(?) 배우들의 과거 모습을 볼 수가 있다

 

 

 

 

렌의 친구로 나온 '크리스 펜' (1965-2006)

 

 

 

 

명배우 '숀 펜'의 동생인 크리스 펜은 전에 포스팅한

<트루 로맨스>에서 경찰로 등장했던 그 배우이다(왼쪽)

 

 

 

 

본작에선 이렇게 호리호리하면서도

귀여운 구석이 있는 호남이었는데...

역시, 다이어트가 최고의 성형??

 

 

 

 

 

 

 

 

 

렌과 연인이 되는 '에이리얼' 역의 '로리 싱어'

일가 친척이 은근 화려한 누나이다

 

 

 

 

80년대 엄청난 인기를 불러 모았던 미드 <브이>의

주인공 '마이크 도노반'을 연기한 '마크 싱어'가 누나의 친오빠

 

 

 

<엑스맨> 시리즈와 <유주얼 서스펙트>의 감독

브라이언 싱어가 바로 누나의 사촌이다

 

 

 

 

 

 

 

 

 

에이리얼의 친구로 나온 '사라 제시카 파커'

 

 

 

그렇다, 바로 <섹스 앤 더 시티>로 유명한

그 '사라 제시카 파커' 맞다!!

 

 

 

 

 

 

 

 

 

본작으로 스타덤에 오른 '케빈 베이컨'

 

 

 

 

당시 젊은 사람들에게 사진과 같은 독특한 헤어스타일과

풀어헤친 얇은 넥타이를 유행시키기도 했다

이쯤되면 생각나는 영화가 한 편 떠오른다

본작을 엄청나게 감명깊게 본 영화 속 캐릭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피터 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홀리데이 스페셜에선

퀼의 친구들이 성탄절을 맞아 그에게

케빈 베이컨을 직접 만나게 해주는 특별한 선물을 하기도...

 

 

 

 

지금 보면 진행이 좀 느리게 느껴지기도 하고

춤과 음악이 살짝 촌스럽게 다가올 수도 있겠지만

당시엔 꽤나 큰 반향을 일으켰던 영화

그러니 가오갤의 퀼이 그렇게도 '케빈 베이컨'을

입에 달고 살지 않았을까?

 

 

 

 

 

 

 

posted by 삼촌의비디오 2022. 2. 19. 20:29

 

<겟 아웃>의 성공으로 기대를 모았던 조던 필의 <어스>

 

감독인 조던 필은 출연 배우들에게 

10편의 영화를 권했다고 하는데

 

<샤이닝> <식스 센스> <장화, 홍련>...

그리고 그 중에 이 영화도 있었다

 

 

 

 

 

환생 (Dead Again, 1991)

 

 

당시 해외에선 흥행성적도 좋았고

평단의 반응도 뜨거웠는데

국내에선 그닥 재미를 못 봤던...

 

그래서인지 의외로 인지도도 약했던 영화

 

 

 

 

 

 

 

 

 

 

감독은 케네스 브래너인데

직접 주인공으로 출연해 연기력도 선보였다

 

요즘 젊은 분들에겐 <해리포터>, <오리엔트 특급 살인>

그리고 크리스토퍼 놀란의 <덩케르크> <테넷>으로 인해

배우로 더 익숙할 듯?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고, 도플갱어, 가면, 가위...

이런 것들이 영화 <어스>와 비슷한 점인데

 

그런 걸 차치하고 그냥 영화 자체가 

나름 재미나게 잘 뽑힌 상업적 수작

 

 

 

 

 

posted by 삼촌의비디오 2021. 3. 12. 20:00

베니와 준 (Benny & Joon, 1993)

 

조니 뎁의 초창기 풋풋했던 모습과

4차원 & 아싸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작품

 

정신질환을 갖고 있는 여동생 준

준을 위해 자신의 삶까지 희생하며

열과 성을 다해 돌보는 오빠 베니

 

둘에게 어느 날 글도 못 읽는

4차원 손님 샘이 찾아오며

벌어지는 잔잔한 감동을 주는 영화

 

 

 

 

 

 

 

여동생 준을 돌보는 헌신적인 오빠 베니의 에이단 퀸

 

 

 

 

 

 

국내에선 빵형 브래드 피트가 나왔던

<가을의 전설>로 익숙한 배우

 

이렇게 보니 젊었을 적엔

미모가 나름 괜찮았...

 

 

 

 

 

 

26살인데 글도 제대로 못 읽는 샘의 조니 뎁

 

 

 

 

 

 

극 중에서 샘은 '버스터 키튼'을 좋아하는지라

그의 흉내를 자주 내는데 그 모습이 참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위 사진과 비교해보니 정말 이 때는

조니 뎁의 꽃미남 시절!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여동생 준의 매리 스튜어트 매스터슨

아... 이 누나도 이젠 할머니시구나 ㅠㅠ

 

 

 

 

 

 

짧은 머리가 굉장히 잘 어울렸던 배우인데

본작에선 사진에도 나오듯이 장발로 등장한다

 

개인적으로는 단발이 훨 나은 듯...

 

 

 

 

 

 

베니가 좋아하는 동네 식당 종업원 루시의 줄리안 무어

 

 

 

 

 

 

이땐 아직 신인에 가까운 시절이라

위 세사람에 비해 출연 분량은 적다

 

그래도 누나의 미모와 연기는 빛을 발한다

 

 

 

 

 

 

자동차 정비소에서 일하는 오빠 베니

 

사진처럼 여자가 먼저 대쉬해 오는데도

동생 걱정때문에 받아들이지 못하고

거부하는 모습이 어찌나 안타깝던지...

 

 

감독은 제레미아 S 체칙인데

<크리스마스 대소동>으로 데뷔하고

연이어 내놓은 이 작품도 평이 좋아서

기대가 되는 감독이었는데 지금은 TV쪽에서 일하고 있는...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영화가

그립다면 이 영화를 감상해 보시길!

 

 

posted by 삼촌의비디오 2020. 12. 19. 14:25

인간 로켓티어 (The Rocketeer, 1991)

경비행기 조종사인 클리프 시코드는 우연히

한 남자가 FBI에게 쫓기다 자신의 비행기에 숨긴

로켓을 발견하고 버튼을 누르자

엄청난 속도로 날아오르는데...

 

알고보니 그 로켓은 미국에서 만든 로켓이었고

독일군이 전쟁에 쓸 목적으로 훔치려 했던 것이다

 

왠지 여기까지의 얘길 들으면 

제일 먼저 머리에 떠오르는 영화가 있다

 

 

 

 

 

 

 

아이언맨 (Iron Man, 2008)

본작 '인간 로켓티어'와 '아이언맨'은

하늘을 나는 인간이라는 점 외에도

의외로 공통점이 제법 된다

 

 

 

 

 

 

 

두 작품 모두 '디즈니'의 영화이고

두 작품 모두 '만화'가 원작이다

 

그리고 '아이언맨' 만큼이나 

본작과 비슷한 영화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퍼스트 어벤져 (Captain America : The First Avenger, 2011)

'캡틴 아메리카'의 1편인 '퍼스트 어벤져' 역시

'아이언맨'처럼 디즈니 작품이고 만화가 원작이며

 

시대 배경도 비슷하고

본작처럼 나치가 세계 정복을 위해

'특별한 무기'를 훔치려 한다는 것과

 

그리고 마지막으로 본작과 '퍼스트 어벤져'는

모두 이 사람이 연출을 했다

 

 

 

 

 

 

조 존스톤 감독

감독도 같고, 시대 배경도 비슷하며

내용도 비슷해서인지 본작과 '퍼스트 어벤져'는

영화에서 풍겨져 나오는 분위기나 색채 등이

굉장히 유사하다

 

 

 

 

 

 

제임스 호너 (1953 - 2015)

안타깝게도 비행기 사고로 생을 마감한

제임스 호너가 본작의 음악을 맡았다

 

 

 

 

 

 

제임스 카메론과 함께

제임스 호너는 제임스 카메론의 영화에

자주 이름을 볼 수가 있었다

 

<에이리언 2> <아바타> 그리고

그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인 오스카 트로피를 안긴 작품

<타이타닉>도 그가 참여한 작품이다

 

 

 

 

 

 

 

제니퍼 코넬리

영화에서 주인공의 여자친구인 제니로 나온다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굉장히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영화 속에서 은근 강조한다

 

 

 

 

 

 

제니퍼 코넬리의 강력한 첫 인상

누구나 그렇겠지만 제니퍼 코넬리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에서 처음 보았다

 

처음 본 순간 헉! 하는 감탄사와 함께

심장이 멈추는 줄...

 

 

 

 

 

 

폴 베타니와 함께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비전'을 연기한

폴 베타니와 부부 사이

정말 같은 남자로 너무 부러븐 넘이다 ㅡㅡ

 

 

나쁘게 말하면 본작은 조금 올드하고

좋게 말하면 고풍스럽고 클래식하다

 

흥행에선 생각보다 별 재미를 못 봤지만

영화가 풍기는 시대 분위기가 왠지 모르게

흔들의자에 앉은 듯한 편안한 느낌을 준다

 

<퍼스트 어벤져>를 만족스럽게 본 사람이라면

아마도 본작 역시 만족스럽게 감상할 듯...

 

 

posted by 삼촌의비디오 2020. 11. 27. 20:37

새엄마는 외계인 (My Stepmother Is An Alien, 1988)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느닷없이

본작의 제목을 말하는 순간

당신을 아재로 만들어버리는 영화

 

 

 

 

 

 

 

댄 애크로이드

아내와 사별한 과학자를 연기한 댄 애크로이드

언제나 그렇듯이 본작에서도 크게 웃기지는 않지만

편한 느낌을 주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앨리슨 해니건

본작의 그녀의 데뷔작이다

이 배우를 머리에 떠올리면

항상 먼저 생각나는 게 그 특유의 비음섞인 목소리

본작에서도 여전히 그렇다

 

 

 

 

 

 

영화에서의 모습

새엄마의 정체를 알고 깜짝 놀라는 모습이다

정말정말 귀엽다!!

 

 

 

 

 

 

줄리엣 루이스

줄리엣 루이스 역시 본작이 데뷔작이다

 

 

 

 

 

 

영화에서의 모습

위 사진에서 가운데가 줄리엣 루이스이다

큰 존재감은 없고 그냥 앨리슨 해니건의 친구로 나온다

대사도 거의 없는...

 

 

 

 

 

 

세스 그린

극중에서 앨리슨 해니건의 남친으로 등장

이때는 정말 키고 앨리슨 해니건 보다

더 작고, 치아 교정기를 낀 채로 나온다

 

 

 

 

 

 

영화 속 모습

앨리슨 해니건의 새엄마가

그의 치아 교정기를 보고 지적하자

깜짝 놀라며 당황해한다

 

 

 

 

 

 

알란 실베스트리

본작의 음악을 담당했는데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굉장히 유명한 작품들에 많이 참여했다

 

예를 들어 몇몇 작품을 꼽자면

<백 투 더 퓨처> <어벤져스> <레디 플레이어 원> 등등...

본작의 음악을 잘 들어보면 

위 영화들의 음악과 비슷한 구석이 느껴진다

 

 

 

 

 

 

킴 베신저

새엄마로 등장하는 문제의 외계인...

그런데 그 새엄마가 너무 섹시하시다!!

 

사실 영화 자체는 진짜 허접하고, 산만하고,

정신 없고, 정말정말 못 만들었다

 

굳이 30년도 더 된 작품을 시간 쪼개서

다시 찾아보지 않아도 되는 그런 수준이다

 

 

 

 

 

 

누나!!! 사랑해요!!!!!

영화에 나오는 킴 베신저 누나의 모습이시다

정말 허접한 작품이지만 킴 베시저 누나의

섹시미와 은근 허당스러운 코믹 연기가 돋보인다

 

킴 베신저 누나의 매력만으로도

한번쯤은 시간 내서 볼만한 가치가 충분한 영화!

 

 

posted by 삼촌의비디오 2020. 6. 23. 19:52

앵커맨 (Anchorman : The Legend Of Ron Burgundy, 2004)

미치도록 배꼽빠지는 막가파 화장실 코미디!!

 

 

 

 

 

 

 

윌 페렐

국내에선 별 영향력이 없지만

북미에선 많은 사랑을 받은 코미디언 출신 배우

 

이렇게 보니까 윌 페렐도 많이 늙었구나 ㅠㅠ

 

 

 

 

 

 

스티브 카렐

요즘엔 연기파 배우로도 각광받는..

본작에선 머리가 순백에 가까운 인물로 나와

배꼽잡게 만드는 장본인

 

 

 

 

 

 

폴 러드

말끔한 얼굴과는 다르게 코미디 연기를 맛깔나게 잘 하는..

 

 

 

 

 

 

영화 <앤트맨>의 한 장면

현재는 <앤트맨>으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극 중 한 장면

얼굴만 봐도 캐릭터의 색깔이 드러난다 ㅎㅎㅎ

 

 

 

 

 

 

벤 스틸러와 팀 로빈스

극 중 카메오로 나왔는데 이 배우들

이외에도 익숙한 배우들이 많이 나온다

 

미국식 유머와 문화에 대한 이해가

조금은 필요하지만 화장실 코미디와

막가파식 유머, 그리고 윌 페렐의 다른 작품을

만족스럽게 보셨다면 충분히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영화

 

 

posted by 삼촌의비디오 2020. 6. 23. 15:09

하트브레이커스 (Heartbreakers, 2001)

생각보다 너무 재미나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던 작품

 

 

 

 

 

 

 

시고니 위버

이때는 아마도 <에이리언>때의 모습인 것 같음

이렇게 다시 보니 상당히 젊어 보이고

나름 귀여우시다 ㅎㅎㅎ

 

 

 

 

 

 

제니퍼 러브 휴잇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로

처음 알게 된 그녀

그땐 이 작품에서의 모습이 절대 아니었는데

이게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그때도 이렇게 그 곳이 컷었나??

 

 

 

 

 

 

레이 리오타

마틴 스콜세즈의 <좋은 친구들>에서

그를 처음 봤을땐 참 뭐랄까..

간사하고 영악하게만 봤는데

본작에서는 나름 순애보적인 모습도 보여준다 ㅎㅎㅎ

 

 

 

 

 

 

진 해크만

제법 탄탄한 각본과, 매끄러운 연출

훌륭한 배우들의 맛깔나는 연기

그리고 쟁쟁한 스탭진들이 함께한 작품

 

시고니 위버의 전혀 의외의 모습과

제니퍼 러브 휴잇의 가장 핫했던 시절의 모습을 

맛볼 수 있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