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삼촌의비디오 2023. 1. 24. 16:28

일곱가지 유혹 (Bedazzled, 2000)

사랑하는 여자를 얻기 위해 악마에게 영혼을 팔고

일곱가지 소원을 이룰 수 있게 된 남자

 

 

 

 

 

 

 

 

 

 

 

<미이라> 시리즈로 유명한 '브렌든 프레이저'가

여러 인물로 변하며 소소한 웃음을 선사한다

 

 

 

평범한 회사원

 

 

 

유명 농구선수

 

 

 

콜럼비아 마약왕

 

 

 

감수성이 너무 풍부한 시인

 

 

 

건강이 악화된 최근 모습 ㅠㅠ

 

 

 

 

 

 

 

 

 

스티븐 스필버그의 <에이 아이>에서

할리 조엘 오스먼트의 엄마로 나온 '프란시스 오코너'

브렌든 프레이저 만큼이나 여러 모습으로 등장한다

 

 

 

 

 

 

 

 

 

 

 

 

 

전에 포스팅한 <고스트버스터즈>와 <오렌지 카운티>에

출연했던 '해롤드 래미스'가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본작은 역시 해롤드 래미스가 각본과 연출을 맡은

<사랑의 블랙홀>과 많이 닮았다

사랑하는 여자를 얻기 위해 자신의 삶을 고쳐 쓰지만

매번 실패하고 결국 이타적인 선택을 한 뒤

새롭게 태어난다는 설정

하지만 본작이 좀 더 밝고 경쾌하다

그리고 가장 큰 차이는...

 

 

 

악마로 나온 실질적인 주인공 '엘리자베스 헐리'!!

 

 

 

섹시가 뭔지 한방에 설명해주는 누나

이렇게 섹시한 악마가 유혹하는데

넘어가지 않을 남자가 있을까?

크게 배꼽 잡거나 별 알맹이 없는 평범한 코미디지만

헐리 누나의 매력만으로 충분히 볼 가치가 있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