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31. 19:57
생일에 난데없이 회사에서 짤리고
자동차까지 고장나버린 엿 같은 하루
우연히 들어간 술집에서 왠지 모르게
낯이 익은 바텐더가 만들어준 칵테일을 마시는데...
주이공에게 마법의 칵테일을
직접 만들어 건네는 바텐더
젊은 분들에겐 배트맨의 집사로 더 유명할 듯?
생일에 해고당한 주인공을 연기했다
80년대 중반부터 뜨기 시작해서
그렇게 계속 잘 나가다 싶더니
90년대 들어서면서 내리막을 타기 시작 ㅠㅠ
이 영화엔 너무나 아름다운 3명의 미녀가 등장한다
주인공과 같은 회사에 근무하는 '쥬얼'로 등장
이때는 아직 시트콤 <프렌즈>로
스타덤에 오르기 전이라 그렇게 큰 배역은 아니다
하지만 그녀의 미모는 빛이 난다
80년대 후반에 혜성처럼 나타난
도시적인 매력이 넘치는 시원한 마스크의 그녀
물론, 10대들은 <토르>의 엄마로 기억하겠지만 ㅡㅡ
물론 마지막 린다 해밀턴은 미녀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했던 순서는
린다 해밀턴 > 르네 루소 > 커트니 콕스이다
하하하하하...
존중을 취향합시다??
완성도가 아주 높은 작품은 아니지만
그냥저냥 소소한 감동과 추억을
곱씹어 볼 수 있는 작품
특히 요맘때 보면 그냥 괜시리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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