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삼촌의비디오 2020. 12. 24. 19:46

크로커다일 던디 (Crocodile Dundee, 1986)

악어를 때려잡고, 치료와 인터뷰도 거부한 채 사라진

'믹 던디'라는 남자를 취재하기 위해 그를 찾아간

신문사 사장의 딸이자 신문기자 '수 찰튼'

 

그리고 그 두 남녀는 결국...

 

 

 

 

 

 

 

 

폴 호간

'믹 던디'를 연기한 폴 호간

본작으로 단숨에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다

8백만 달러라는 비교적 적은 제작비로

3억 달러가 넘는 흥행 수익을 거둔 작품

 

 

 

 

 

 

지금은 이렇게 할아버지가 되었다 ㅠㅠ

 

 

 

 

 

 

그레이엄 그레이스 워커

미술을 맡은 그레이엄 그레이스 워커

본작 이 후 몇년 뒤에 헐리웃에 진출한다

하지만 생각보다 기억되는 작품들이 별로 없다

역시 그의 최고작은 바로 이 영화

 

 

 

 

 

 

매드 맥스 2(Mad Max : The Road Warrior, 1981)

거의 40년 전에 나온 작품이지만

지금 봐도 굉장히 세련된 미적 감각을 보여준다

 

 

 

 

 

 

러셀 보이드

호주 영화답게 호주의 유명 스탭들이 참여했는데

그 중 촬영의 러셀 보이드가 가장 인지도가 높다

 

역시 이 후에 헐리웃에 진출했는데

'마스터 앤드 커맨더'로 오스카 촬영상도 수상한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그의 작품은...

 

 

 

 

 

 

행잉록에서의 소풍 (Picnic At Hanging Rock, 1975)

역시 호주 출신의 명감독 '피터 위어'와 함께 한 작품

피터 위어도 위 작품 이 후에 헐리웃에 진출해서

'트루먼 쇼' '죽은 시인의 사회' 같은 수작들을 연출했다

 

 

 

 

 

 

린다 코즐로스키

여주인공인 '수 찰튼'을 연기한 린다 코즐로스키

어릴 적에 정말정말 좋아했었다 ㅡㅡ

 

 

 

 

 

 

영화 속 한 장면

물을 마시기 위해 옷을 벗자

안에 입은 수영복이 드러난다

이 장면으로 인해 까만 밤을 하얗게 지새웠다 ㅡㅡ

 

 

 

 

 

 

본작으로 인해 두 주인공 남녀인

'폴 호간'과 '린다 코즐로스키'는 결혼에 골인한다

 

폴은 그게 3번째 결혼이었고

린다는 첫번째 결혼이었다 (젠장!!)

 

 

 

 

 

 

린다 누나의 요즘 모습이다

세월 앞에 장사 없구나 ㅠㅠ

 

영화 속 마지막 지하철에서

사랑을 고백하는 장면은 지금 봐도

입가에 미소를 띄게 만들 정도로 인상적이다

예전 국내 CF에서 따라할 정도로

장안의 화제가 되기도 했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