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삼촌의비디오 2021. 2. 26. 19:38

나의 판타스틱 데뷔작 (Son of Rambow, 2007)

 

80년대를 배경으로 한 두 꼬맹이들의

영화 만들기 프로젝트!!

 

 

 

 

 

 

 

감독은 가스 제닝스입니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를

(헉헉... 제목이 넘 길다)

연출한 감독입니다

 

본작은 <은하수를...>의 다음 작품인데

개인적으로는 <은하수를...>도 좋았지만

본작이 훨씬 더 감동이 컸습니다

 

 

 

 

 

 

 

꼬맹이 중 하나인 '리 카터'를 연기한 윌 폴터

 

극장에서 혼자 담배도 피우면서

카메라로 몰래 영화를 촬영하는 문제아

 

 

 

 

 

 

 

이렇게 성장했네요 ㅎㅎㅎ

 

<나니아 연대기> <메이즈 러너> <레버넌트>에서도

멋진 연기를 선보인 성인 연기자가 되었죠

 

 

 

 

 

 

 

<레버넌트>에서의 모습

'한 인상' 하는 녀석... 무섭다 ㅡㅡ

 

 

 

 

 

 

 

윌 프라우드풋을 연기한 빌 밀너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에서

매그니토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던

바로 그 꼬마입니다

 

성인이 된 뒤엔 공동 주연인 '윌 폴터'와는

커리어 차이가 꽤나 큰...

 

아무래도 어릴 적 귀여운 모습이

사라져서 그런게 아닌가 하는 ㅠㅠ

 

 

 

 

 

 

 

가족 대대로 음악과 영상물을 금지하는

'형제단'에 소속된 관계로 

태어나서 한번도 영화를 보지 못한 윌

 

그런데 '리 카터'의 집에서 이 영화를 보고

엄청난 충격을 받게 된다

그 영화가 무엇이냐?

 

 

 

 

 

 

 

람보 (First Blood, 1982)

 

실베스타 스탤론 형아의 작품

 

혼자서 마을 전체를 혼란의 도가니로 

만드는 엄청난 싸나이 람보!

 

바로 이 영화를 보고서

충격을 받은 '윌 프라우드풋'은 곧바로

'리 카터'와 함께 영화제작에 돌입합니다

 

 

 

 

 

 

 

두 꼬맹이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영화는

바로 '람보의 아들'

영어로는 'Son of Rambow'

 

영화를 본 적이 없는 순진한 윌이

'람보'를 그냥 소리나는 대로 써서

'Rambo'가 아닌 'Rambow'로 표기한 것

 

어린 시절 헐리웃 영화에 빠져 살았더 분이라면

본작을 보며 아련한 시절의 추억을

더듬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