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13. 21:57
저지 걸 (Jersey Girl, 2004)
전에 포스팅한 <체이싱 아미>의
'케빈 스미스' 감독의 작품
90년대의 '떠벌이 제이와 과묵한 밥' 시절
이때의 모습과 비교하면 살도 많이 빠지고
얼굴에 주름살도 가득하다 ㅠㅠ
<체이싱 아미>에 이어 다시 주인공을 맡은 '벤 애플렉'
본작에선 어린 딸을 키우는 홀애비로 등장
사별한 부인이 바로 '제니퍼 로페즈'
당시에 제니퍼 로페즈와 연애 중이었으나 결별하고
한참 뒤 '실제로' 그녀와 결혼에 골인~
케빈 스미스 영화에 단골로 나오는 배우들
'제이슨 리'와 '맷 데이먼'이 특별 출연했다
전에 포스팅한 <아메리칸 파이>의 주인공인
'제이슨 빅스'도 역시 케빈 스미스 사단인지라
큰 배역이 아님에도 출연했다
오스카 시상식에서 논란을 일으킨 '윌 스미스' 역시
카메오로 출연해 멋진 대사를 날려줬다
벤 애플렉의 딸로 나온 '라켈 카스트로'
본작을 본 사람들의 맘을 심쿵하게 만들었던
너무나 귀여운 꼬마애
어느새 요렇게 어른 여자가 되었다
<아마겟돈>에서 '벤 애플렉'의 연인으로 나왔던 '리브 타일러'
본작에선 그의 연하 여친으로 등장
'떠벌이 제이'와 '과묵한 밥'이 등장하지 않는,
케빈 스미스의 뉴저지 연작이 아닌 첫 영화
언제나 흥청망청, 즐겁고 신나고 B급 취향이
물씬 풍겨났던 과거와 다르게
'공식대로' 만들어진 의외의 영화
그래도 잔잔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이니
시간내서 한번쯤 볼만하다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총각 탈출을 위한 처절한 몸부림 '섹스 드라이브' (2008) (0) | 2023.06.20 |
---|---|
옆집에 사는 미녀의 충격적인 정체 '내겐 너무 아찔한 그녀' (2004) (0) | 2023.06.20 |
통통 튀는 매력이 뭔지 보여주는 '클루리스' (1995) (0) | 2023.05.13 |
순진함으로 위장한 스토커 '크러쉬' (1993) (0) | 2023.05.13 |
약빤 전개 + 핵꿀잼 '고!' (1999) (2) | 2023.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