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24. 14:59
지금 다시 보면 좀 시시하지만
당시엔 상당히 스타일리쉬한 영화
하지만 사운드는 지금도
박진감이 넘친다
<죽음의 키스>에 이은 장편 극영화인 본작 역시
흥행에 큰 재미를 못 보다가 패트릭 스웨이지와 키애누 리브스가 함께한
<폭풍 속으로>와 <스트레인지 데이즈>의 성공으로
안정적인 입지를 다지는가 싶더니
엄청난 예산을 투입한 <K-19 위도우메이커>가 폭망하면서
한동안 소식이 없었던..
위 작품으로 오스카를 거머쥐면서
화려하게 재기에 성공한다
전 남편인 제임스 카메론의 <아바타>를 꺾고 오스카를 획득
비록 이혼했지만 카메론과는 지금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플래툰> <7월 4일생> <JFK> 등등 60년대를
다룬 영화들로 8/90년대 엄청나게 잘 나갔던
올리버 스톤 감독이 제작
<할로윈>의 '스크림 퀸'으로 부상했던 그녀
본작에선 정말이지 보이쉬하고 터프한 매력이 넘쳐난다
비록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지만
당시에는 꽤나 섬세한 심리묘사와
폭발적이면서도 사실적인, 스타일리쉬한 작품
게다가 흔치 않는 여성감독의 피냄새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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