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삼촌의비디오 2021. 10. 14. 19:41

이지 A (Easy A, 2010)

 

엠마 스톤을 위한, 엠마 스톤에 딱 맞는 캐릭터인

여고생 '올리브'가 너무나 사랑스러운 영화

 

 

 

 

 

 

 

 

 

 

주인공 올리브를 연기한 엠마 스톤

 

88년생이니 본작에 출연했을 땐 이미 스물을 넘겼다

그래도 여고생 역할이 어색하지 않다

 

바로 직전에 나온 <좀비 랜드>에 이어

발랄하고 귀여운 캐릭터가 돋보이는 작품

 

 

 

 

 

 

상담교사로 출연한 리사 쿠드로

 

 

 

미드 <프렌즈>의 세 여자 캐릭터인

모니카, 레이첼, 피비 중에서 리사가 연기한

피비를 가장 좋아했었다

 

그런데 위 사진과 비교하니

이제 그 4차원 피비를 연기한

귀여운 리사 쿠드로도 얼굴에 주름이 많아졌다 ㅠㅠ

 

 

 

 

 

 

본작의 연출을 맡은 윌 글럭 감독

 

바로 직전에 포스팅한 <파이어드 업>도

윌 글럭의 연출작 & 데뷔작이다

 

본작을 보기 전에 필히... 까지는 아니어도

미리 감상해두면 좋은 영화가 있다

 

 

 

 

 

 

존 쿠삭의 <금지된 사랑>

 

 

 

몰리 링월드의 <아직은 사랑을 몰라요>

 

 

 

패트릭 뎀시의 <연애학개론>

 

 

 

주드 넬슨의 <조찬 클럽>

 

 

 

매튜 브로데릭의 <페리스의 해방>

 

공통점은 모두 80년대 하이틴 무비들

특히 맨 아래 <페리스의 해방>은

본작 여러 곳에서 오마주를 했다

 

그리고 <조찬 클럽>과 <페리스의 해방>은

모두 '존 휴즈'의 연출작

 

올리브의 나레이션을 통해 직접적으로

존 휴즈에 대한 존경을 담을 정도로

존 휴즈에게 바치는 영화가 아닌가 싶다

 

개인적으로 80년대 하이틴 무비와

존 휴즈의 팬으로서 너무나 큰 감동을 안겨줬던

2천년대 이 후에 나온

하이틴 무비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작품!!

 

엠마 스톤의 팬, 하이틴 무비의 팬,

코미디 영화의 팬을 모두 만족시키는 수작이다